(1) 공항
(2) 숙소
(3) 숙소 주변, 마카오의 거리
(4) 베네시안으로: 마카오의 1월 날씨, 택시 이용, 대중교통 이용
(5) Dynasty8과 The House of Dancing Water show
(6) Robuchon au dome
(7) 베네시안(Venetian)
피셔맨즈워프
(Fisherman's Wharf)
피셔맨즈워프는 하버뷰 호텔 뒷편에 있는 관광지 중 하나다. 일종의 계획된 관광용 거리로, 소규모 카지노와 여러 가지 식당이 입점되어 있는 곳. 마카오 여행에서 그다지 유명한 곳은 아니라 애초에 여행 코스에서도 제외했던 곳인데, 어쩌다 여행하고 숙소에 돌아오고보니 완전 옆에 붙어있는 곳이라서 늦은 오후 시간 잠깐 돌아보게 되었다.
이렇게 내가 있던 호텔 완전 맞은편에 있었고, 후문으로 이동하기가 용이한 곳이었다.
입구
아직 거리조성 공사중이었고, 마카오에서도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그닥 높은 곳은 아니라 매우 한적했다. 거의 관광객이 일부 중국인과 우리밖에 없는 느낌....? 의외로 완전 저녁이 되니까 오히려 사람이 많아지긴 했지만, 다른 관광지에 비하면 사람이 엄청 없는 편.
뭔가 고대 로마+포르투갈 짬뽕 느낌의 거리, 건물 디자인들이 눈에 띄였다.
이런 폐허 로마느낌의 디자인 거리에서 조금 더 걸어 들어가면 조금 더 정돈된 거리가 나온다. 여기는 사람들이 그래도 좀 다니는 곳이고 가게들도 많이 입점되어 있던 편.
이 건물은 카지노였고 그나마 이 거리에서 사람이 조금 모여있던 곳이었다.
뭔 카지노 건물이 와칸다 같은 느낌이라 찍어봤음...
여기는 무슨 막걸리 파는 곳처럼 생겨서 들어가보고 싶었는데
이 날이 유독 휴무가 많은 날이었는지 이 가게도 열지 않아서 좀 아쉬웠다.
걷다 보니 배가 슬슬 고파서 뭔가 먹어야겠다 싶어 거리를 이곳저곳 뒤져 보았는데, 이제 막 연 듯한 간판도 별로 눈에 뜨이지 않는 그런 식당에 어쩌다 들어가게 되었다. 양이 가늠이 안되어서 한 3가지 시켰는데 진짜 양이 엄청 많아서 결국 다 못 먹고 싸서 가져가긴 했었다.
가게로 올라가는 길.
무슨 해산물 스프와 돼지고기 볶음밥을 시켰는데 솔직히 정말 존맛이었다.
그냥 무심코 들어가서 가게 이름도 메뉴도 안찍었는데 안 찍고 돌아온게 아쉬울정도ㅠ
여기는 나가는 길!
사실 여기는 별다른 추억이랄 게 없고 사진도 많이 찍은 게 없어서 좀 아쉽긴 하다. 아무 예정없이 들리기도 했고, 하필 이 날 날씨가 어둑어둑해서 사진도 워낙 안 나오기도 했고.
나는 호텔이랑 도보 1분거리라 기분 좋게 짧은 관광을 할 수 있어 좋았지만 여기를 굳이 들러야겠다는 일념으로 올 필요는 전혀 없는 것 같다. 마카오 중심과도 꽤 먼 곳이다. 다리하나를 건너서 와야 할 정도니까. 만약 오래 머물다 마카오본토로 올라와서 구 시가지를 경험해봐야겠다 싶으면 지나가는 길에 1~2시간 정도 들러볼만하긴 한 것 같다.
아, 그런데 거리나 관광지의 규모에 비해서 생각보다 맛집은 꽤 많은 편이다. 그리고 바다와 붙어 있어서 대부분이 야외에서 바다 뷰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호텔이 근처(샌즈 마카오, 하버뷰 호텔)라면 끼니를 여기서 해결하면 때마다 훌륭한 식사가 가능할 것 같다.
Minolta-x300, Agfa Vista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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