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면의 기록

2018/02/01 - [여러가지 기록하기/여행의 기록] - 2015년 여름, 강릉 여행에 대한 기억 (1) 하슬라 아트월드 강릉 경포호는 생각보다 큰 곳이었다. 주변에 산책하면서도 둘러볼 곳이 매우 많아 내리쬐는 햇볕에 걸어다니면서 산책하기는 무리여서, 2인 자전거를 대여하였다.경포호 주변에서 연꽃 길을 발견했다. 자전거를 주차하고 돌아보기 전, 녹음이 우거진 풍경과 자전거의 풍경이 그림 같아서 한 컷 찍어 봄. 연꽃이 엄청 많았다. 그만큼 이 공원의 연못도 엄청 거대했다는 의미겠지?! 강릉에는 경포호 말고도 이런 공원 내의 작은 생태연못들이 꽤 많았던 것 같다. 어디서든 물을 구경할 수 있어서 그런지 괜시리 시원하게 느껴지는 곳. 해가 뉘엿하게 넘어갈 즈음 강릉 카페거리로 향했다. 장마철 기간이라 습..

▷ 지나간 이야기 2018. 2. 1. 16:34

2015년 여름, 강릉으로 향했던 여행. 뒤늦게 정리하는 바람에 자세히는 기억이 안 나지만(?) 즐거웠던 여행의 조각을 모아본다. 하슬라 아트월드에 가는 길. 자동차로 올라가는게 훨씬 편한 언덕길이었지만 숙소에서 아트월드가 워낙 가깝게 있어서 걸어가보기로 결정! 으아 힘들어ㅠㅠ 라는 생각이 들 즈음 아트월드에 도착할 수 있는 정도의 거리였다. 아트월드 건물 바깥 쪽 테라스. 사실 내가 있었지만 잘라냈다(ㅋㅋ) 사람이 별로 없는 날 가긴 했지만, 모든 박물관이 잘 운영되고 있었다. 아직도 마리오네뜨 박물관 등이 운영되고 있을지 궁금하다.. 건물 위로 올라가는 쪽길. 알록달록 컬러가 아름다웠던 계단. 아트월드 건물은 외관도 아름다웠다. 주변에 세워져 있던 조각들이 우리를 맞이하는 듯 했다. 괜히 한번 조각의..

▷ 지나간 이야기 2018. 2. 1. 13:45

천안아산으로 주거지를 옮긴 지 어언 한달, 집 정리도 슬슬 다 해 가고... 집에서만 뒹굴거리기에 지겨워지는 찰나, 지독한 집순이가 마침 밖에 나가야 할 일이 생겨버리고 말았다. 헐;귀차니즘을 뚫고 주변 탐방을 하러 나가기로 했다. 자동차 자체 장착 패드가 오랜 방치로 인해 방전되어 어두운 화면으로 네비를 보여주는 난관(?) 을 극복하며... 다닐 만 한데 없나 폭풍 검색질 및 천안아산역 및 갤러리아 주변의 정처없는 드라이브를 통해 발견한 이 곳!카페 헤이쥬(heyju) 이다.처음 방문한 곳이었지만 주변 빌라상가 분위기가 꽤 멋드러진 곳이어서 일단 외관 분위기가 좋았다. 그리고 모던한 카페 디자인 역시 마음에 들었다.주차할 자리는 적당했는데, 평일 낮이라 그랬을지도 모르겠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시간에..

▷ 지나간 이야기 2018. 1. 31. 17:44

2014년 스페인 여행을 다녀온 적이 있다. 그 여행에서 찍은 사진들을 보며 종종 추억에 잠기곤 하는데, 그 사진들을 새로운 창작의 모티브로 삼기로 했다. 스케치 과정 완성! 한산했던 겨울의 스페인 알카사르 입구.

▷ 지나간 이야기 2017. 8. 18. 2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