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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천안>불당동 천안아산역 카페거리 '마녀의 정원'

▷ 지나간 이야기

by 블랑이 2018. 3. 1.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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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아산역 카페거리

< 마녀의 정원 >


간만의 휴일을 맞이하여 집 주변 카페거리 탐방을 다시 시작했다.  오랜만에 나간 카페탐방이라 괜시리 설레는 기분 ㅎㅎㅎ 
이번에 방문하게 된 카페는 지난번 헤이쥬 방문 때 눈여겨 봐 두었던 주변 장소 중 하나인

'마녀의 정원'

일단 외관 건축디자인이 매우 눈에 띄고 홍차를 좋아하는 사람은 한번쯤 들러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하는 곳이어서 오늘은 과감히 한번 들어가보기로 했다.

들어가니 이미 만석 직전.... 나만 몰랐고 이 주변 사람들은 이미 누구나 알고 있는 동네 명소인 듯 했다ㅋㅋ

카페 인테리어도 홍차카페에 걸맞게 아기자기한 소품 위주로 이루어져 있어서 마음을 평온하게 해 주었다.

우리가 앉았던 자리는 다락방 안에 있는 아늑한 자리였다.


메뉴판을 받았다. 메뉴판도 아기자기하당ㅎㅎ 

마녀의 정원에서는 홍차 종류를 많이 팔긴 하지만 커피, 주스와 같은 메뉴도 있었다. 나는 단호하게 홍차를 마시고 싶었기 때문에, 과감히 홍차 메뉴로 스킵. 

홍차 메뉴만 해도 5~6장은 되었던 것 같다.
스트레이트, 블렌디드, 가향홍차 순서로 되어 있었고, 나는 블렌디드 홍차 1잔, 가향홍차 1잔, 티케이크(얼그레이 케이크) 1조각을 주문했다.

뒷부분에는 영국 유명 브랜드 홍차들도 있었는데 대부분이 다 품절이었다.... 시간을 잘~맞춰 와야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ㅠㅠ 

내가 주문한 가향 홍차는 '볼레로'

블렌디드는 '러시안 카라반' 을 주문했다.

디저트는 티케이크로 '얼그레이롤' 을 주문했다. 

홍차에는 뭐니뭐니해도 케이크, 빵, 쿠키류가 기가막히게 어울리는 것 같다. 향으로 마시는 음료여서 그런지 그 향을 보완하고 살려주는 달달하고 포실한 음식이 제격이다.

홍차를 주문하면 이렇게 소반(?) 에 주전자와 잔이 함께 나온다. 

빨리 식지 말라고 주전자를 싸 주신 것 같다.
정말 귀여움 ㅠ

따뜻한 기운이 아직도 느껴진다.ㅋㅋ 

얼그레이 향이 풀풀 나던 맛있는 얼그레이롤!

기본적으로 주는 쿠키류인것 같다. 많이 달지 않고 담백한 맛의 과자들이었다. 


인기 있는 시간에 오면 꽤 빨리 만석이 되는 카페인 것 같다.
주변 주차가 수월하지 않은 점은 다소 아쉬운 편ㅎㅎ
그래도 이 주변 카페거리가 예쁘기 때문에 주변에 대충 주차하고 걸어다니면서 방문해도 될만한 곳이다. 여기 카페거리가 많이 넓은 편은 아니다.

아무튼 홍차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방문했을 때 매우 만족할만한 카페라고 본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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