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그리기

요즘 수채화 그리는 재미에 푹 빠졌다.

정신적으로 많은 스트레스를 받느라고 나 자신을 챙기지 못했는데,

작은 그림을 그리면서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을 챙긴다는 경험을 쌓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아가는 기분이 든다.

남편이 <오늘부터 수채화&캘리그라피>라는 책을 사다 주었다.

이 책에 나오는 그림 방법 그대로 그려 본 내용이지만

원래는 1장에 1그림씩 들어가야 하는 것을

나는 내 멋대로 배치해서 그려 보았다.

<화분 패턴>

<가을날 어머니와 두 딸들>

<여름햇살과 물그림자>